가짜 박상민 완전 사기꾼 아니야? 헷갈려 죽겠다. 진짜 박상민과 오늘 바로 대질 심문 들어간다네요.

2007. 6. 26. 14:32연예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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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박상민 완전 사기꾼 아니야? 헷갈려 죽겠다. 진짜 박상민과 오늘 바로 대질 심문 들어간다네요.

(::모습 흉내내고 모창 40대 “ 박성민일 뿐…안속였다”::)
유명가수와 유사한 이름과 외모, 모창으로 공연활동을 해온 ‘가짜’가 검찰 조사실에서 ‘진짜’와 얼굴을 맞대고 조사받게 됐 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윤진원)는 가수 박상민과 유사한 이름으로 공연 활동을 해온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로 고소 된 ‘가짜 박상민’ 임모씨(40)와 박상민을 26일 오전 10시에 함께 불러 대질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박상민이 임씨 를 이같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이후 처음 이뤄지는 대질조사다.
임씨는 2003년께부터 야간 유흥업소 등에서 ‘박성민’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가수 박씨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수염과 선글라스를 이용해 노래를 모창하고 사인을 하는 등 박상민을 사칭한 혐 의다.
그러나 임모씨는 “고의적으로 속이려 한적은 없다. 모창 가수 ‘박성민’일 뿐이다”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둘의 악연은 4년 전부터 시작됐다. 임씨는 서울 신림동, 경기 일산·성남 일대의 나이트클럽에서 ‘무기여 잘 있거라’ 등 박씨 의 히트곡을 틀어놓고 립싱크를 해왔다. 임씨는 수염과 선글라스, 모자 등 차림새도 ‘진짜’ 박상민씨와 유사하게 하고 나타나 팬클럽 회장 등 지인들도 구분하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진 짜 박상민씨는 이를 참다못해 지난해 6월 임씨를 사기죄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자 신의 외모 등 차림새를 흉내냈다며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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