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부상 당시 동영상 공개 너무 심각한거 아닌가? 활동 못할수도

2007. 6. 29. 01:17연예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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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리지널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박연혁 극본, 이강훈 연출)에 출연하고 있는 강경준이 왼 발목을 접질려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강경준은 6월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에 있는 ‘위대한 캐츠비’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현장 공개 행사에 다리를 절면서 나타났다. 이날 오전 촬영일정을 위해 집에서 나오다 그만 계단에서 발목을 접질렸기 때문이다.
강경준은 “휴대 전화 통화를 하며 계단을 내려오다 무심결에 다리를 접질리고 말았다. 병원에 가서 침을 맞고 부황을 떴으나 발목이 많이 부어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아 촬영 일정이 빠듯해지는데 혹 지장을 주지나 않을까 걱정이다”고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강도하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위대한 캣츠비’는 유독 발목 부상과 인연이 많다. 드라마 촬영 초기 달동네 골목길을 남자 주인공들이 질주하는 신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촬영하다가는 ‘캣츠비’ 역의 MC몽이 발목을 삐기도 했다. MC몽은 “달동네 골목을 오르락내리락 거의 다섯 시간 가량을 촬영했는데 발목까지 다쳐 애를 많이 먹었다. 지금은 말끔히 나았다”고 밝혔다.
MC몽과 강경준이 각각 캣츠비와 하운두 역을 맡고 박예진이 페르수 역을 연기하는 ‘위대한 캣츠비’는 7월 4일 밤 11시부터 tvN을 통해 16부작 수목극으로 방송된다. [OSEN=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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