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지역광고 대부 사채업자들을 제대로 고발했다는 소식 시원하네요.

2007. 6. 25. 10:27연예계 소식

반응형

KBS 2TV'개그콘서트'의 '지역광고'코너에 출연하는 최효종(왼쪽)과 정범균 ⓒ임성균기자 tjdrbs23@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공개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연출 김석윤, 김상미)의 '지역 광고' 코너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대부업 광고를 풍자하는 소재로 눈길을 끌었다.
'지역광고'는 광고의 허위성을 교묘히 지적해 웃음을 주는 형식의 코너.
지난 24일 방송분에서 김기열, 정범균과 최효종 등은 대출광고를 개그화했다. 더욱이 "돈을 빌려다 쓰니 5분안에 돈을 갚으라고 협박전화가 왔다"는 등의 발언으로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방송이후 인터넷 게시판에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글을 남긴 'winXX'의 시청자는 "오늘 '지역광고' 코너는 정말 대박이었다. 아이디어가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aoiXX'는 "'지역 광고' 코너를 보다가 배꼽이 빠지는지 알았다. 시의성도 적절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칭찬으로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전국 일일 시청률 16.9%를 기록하며 동일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imag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