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최코디가 인민군 열연에 시청자 기립박수.폭소만발 짱이요.꼭 즐감하시길.

2007. 6. 28. 12:56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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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의 매니저로 잘 알려진 일명 ‘최코디’(본명 최종훈)가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극본 송재정 외/연출 김병욱)에 입성했다.
최코디는 27일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정준하가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만큼 깜짝 캐스팅된 것으로 보인다.


최코디는 이날 북측 초소를 지키는 북한군으로 열연을 펼쳤다. 유미(박민영 분)를 잊지 못해 힘들어하던 민호(김혜성 분)가 통일전망대에서 “강유미~~유미야~~보고 싶다~~유미야~~~”라고 외치는 소리가 북측까지 들려오자 이를 망원경으로 확인한 뒤 황당해한다는 설정이다.
최코디는 확성기를 들고 “저 미친 종간나 새끼~~강유미가 뉘긴데 여서 찾아?”라고 외치면서 특유의 평안도 사투리를 실감나게 구사해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코디의 깜짝 등장에 자신들의 눈을 의심하면서도 “북한군 역할에 너무 잘 어울린다. 처음에는 못 알아볼 정도였다”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연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또 “너무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다”며 방송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지에게 민정(서민정 분)과 결혼할 계획을 털어놓은 민용(최민용 분)과 이를 듣고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한 신지의 속앓이가 연속선상에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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