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비교로 주유소만 잘 골라도 30만원씩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07. 6. 13. 15:39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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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비교 주유소 잘 찾아다녀도 1년 `30만원` 절약

서울 미아동 집에서 강남 논현동에 있는 회사까지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김 모씨(36)는 요즘 반드시 집 근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회사 근처 주유소는 ℓ당 1700원 안팎으로 값이 올랐지만 집 근처 주유소에는 여전히 1520원대 가격표가 걸려 있기 때문.

한 달 평균 130ℓ를 주유하는 김씨로서는 기름값 비교하며 주유소만 잘 골라 다녀도 연간 30만원 가까이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강남지역에서 휘발유 1700원, 경유 1400원을 돌파하는 주유소가 늘면서 유(油)테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운전 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싼 주유소를 골라 다니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오일프라이스워치(www.oilpricewatch.com)와 같은 가격정보 사이트를 통해

휘발유와 경유, LPG 가격을 비교하면 된다.

오일프라이스워치가 7000여 개 주유소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변두리보다는 도심, 강북보다는 강남 기름값이 더 비싸다.

강남ㆍ서초ㆍ송파구가 평균 가격이 높은 반면 성동ㆍ중랑ㆍ강북구는 강남에 비해 ℓ당 50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도 마찬가지.

의정부 동두천 파주 등지에선 ℓ당 1500원 안팎인 휘발유를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의왕 과천 등 남쪽 지역은 이보다 평균 50~60원 비싸다.

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운전자들은 신도시 외곽에서 기름을 채우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분당지역 주유소는 휘발유값이 보통 ℓ당 1650원에 육박하지만 외곽인 용인에선 1550원 안팎에 주유할 수 있다.

지방 출장이나 나들이를 갈 때 기름을 가득 채우는 방법도 있다. 전남이나 전북 지역에선 ℓ당 1500원 안팎인 가격표를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경유도 1200~1230원에 부담없이 주유할 수 있다.

LPG 충전 요금이 가장 싼 곳은 전남 여수시. ℓ당 850~870원 수준으로, 강남지역과 비교하면 10% 이상 저렴하다. 여수에 LPG 수입 기지가 있어 운송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이다.

주유소 멤버십카드를 활용해도 1년에 20만원 정도는 너끈히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

SK 주유소에서 최대한 기름값을 아끼는 방법은 `SK엔크린 신한아멕스카드`와 `SK엔크린 신한카드`다.

이 카드를 사용해 주유하면 ℓ당 1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OK캐쉬백 가입자는 주유금액 0.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빅플러스-GS칼텍스 카드`로 결제하면 ℓ당 최대 120원(휘발유 기준)을 적립해 주고, `신한-GS칼텍스 스마트` 카드는 3ㆍ6ㆍ9데이에 ℓ당 80원씩 적립해 준다.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에서는 `S-Oil 보너스 신한카드`로 기름값을 결제할 때 휘발유는 ℓ당 80원 할인되고 주유금액 1000원당 5원씩 보너스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기름값을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계열 주유소에서도 최고 ℓ당 13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오일뱅크가 기업은행과 함께 출시한 `제로팡팡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10일 20일 30일 등 제로데이에 기름을 넣으면 ℓ당 130원이 할인된다. 제로데이를 최대한 활용해 한 달 평균 150ℓ를 주유한다고 하면 연간 20만원 넘는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서울 미아동 집에서 강남 논현동에 있는 회사까지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김 모씨(36)는 요즘 반드시 집 근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회사 근처 주유소는 ℓ당 1700원 안팎으로 값이 올랐지만 집 근처 주유소에는 여전히 1520원대 가격표가 걸려 있기 때문.

한 달 평균 130ℓ를 주유하는 김씨로서는 기름값 비교하며 주유소만 잘 골라 다녀도 연간 30만원 가까이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강남지역에서 휘발유 1700원, 경유 1400원을 돌파하는 주유소가 늘면서 유(油)테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운전 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싼 주유소를 골라 다니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오일프라이스워치(www.oilpricewatch.com)와 같은 가격정보 사이트를 통해 휘발유와 경유,
LPG 가격을 비교하면 된다.

오일프라이스워치가 7000여 개 주유소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변두리보다는 도심, 강북보다는 강남 기름값이 더 비싸다.

강남ㆍ서초ㆍ송파구가 평균 가격이 높은 반면 성동ㆍ중랑ㆍ강북구는 강남에 비해 ℓ당 50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도 마찬가지.

의정부 동두천 파주 등지에선 ℓ당 1500원 안팎인 휘발유를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의왕 과천 등 남쪽 지역은 이보다 평균 50~60원 비싸다.

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운전자들은 신도시 외곽에서 기름을 채우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분당지역 주유소는 휘발유값이 보통 ℓ당 1650원에 육박하지만 외곽인 용인에선 1550원 안팎에 주유할 수 있다.

지방 출장이나 나들이를 갈 때 기름을 가득 채우는 방법도 있다. 전남이나 전북 지역에선 ℓ당 1500원 안팎인 가격표를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경유도 1200~1230원에 부담없이 주유할 수 있다.

LPG 충전 요금이 가장 싼 곳은 전남 여수시. ℓ당 850~870원 수준으로, 강남지역과 비교하면 10% 이상 저렴하다. 여수에 LPG 수입 기지가 있어 운송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이다.

주유소 멤버십카드를 활용해도 1년에 20만원 정도는 너끈히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

SK 주유소에서 최대한 기름값을 아끼는 방법은 `SK엔크린 신한아멕스카드`와 `SK엔크린 신한카드`다.

이 카드를 사용해 주유하면 ℓ당 1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OK캐쉬백 가입자는 주유금액 0.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빅플러스-GS칼텍스 카드`로 결제하면 ℓ당 최대 120원(휘발유 기준)을 적립해 주고, `신한-GS칼텍스 스마트` 카드는 3ㆍ6ㆍ9데이에 ℓ당 80원씩 적립해 준다.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에서는 `S-Oil 보너스 신한카드`로 기름값을 결제할 때 휘발유는 ℓ당 80원 할인되고 주유금액 1000원당 5원씩 보너스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기름값을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계열 주유소에서도 최고 ℓ당 13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오일뱅크가 기업은행과 함께 출시한 `제로팡팡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10일 20일 30일 등 제로데이에 기름을 넣으면 ℓ당 130원이 할인된다. 제로데이를 최대한 활용해 한 달 평균 150ℓ를 주유한다고 하면 연간 20만원 넘는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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