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방송사고 연출입니다. 당시 사진을 공개합니다. mnet 오나전 실망이네요.

2007. 6. 27. 19:28연예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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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방송사고 연출인 것 같습니다. 남규리와 타블로는 옆에서 완전 새됐죠.

지난 4월에 있었던 개그우먼 김미려의 생방송 중 눈물을 흘린 방송사고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김미려는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려는 괴로워'에 출연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스토리처럼 완전히 달라진 뒤에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그런데 김미려가 Mnet 음악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 생방송 도중 울면서 뛰쳐나간 행동이 '미려는 괴로워'에 등장하게 되는 것.
당시 김미려는 에픽하이, 서인영, 남규리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마친 김미려는 MC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 버렸다. 생방송 중 일어난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연출이냐, 아니냐"하는 설전은 물론 "프로답지 않다"라는 김미려에 대한 비난도 있었다. 김미려가 당시 관객들의 비방성 야유때문에 감정이 격해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문제의 장면이 김미려가 가수 데뷔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에 삽일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의도적 연출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의도된 방송사고냐", "시청자들을 프로그램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 것이냐"라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당시 김미려의 눈물에 응원을 보낸 네티즌들의 실망감 또한 클 것이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미려는 괴로워' 자체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서의 설득력을 잃게 될 우려가 있다.
그러나 19일 엠넷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당시의 방송사고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으며 또한 "이 프로그램은 가수로 당당히 서고 싶은 김미려의 변신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김미려 측 또한 "어차피 개그우먼이 가수 한다고 하면 안 좋은 소리 등을 수 밖에 없다. 각오는 했지만 이왕 가수 할 것 팬들에게 모두 공개하고 당당히 인정받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스포츠서울TV|여창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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