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유상무 김경아 삼각관게인가? 개콘 커플들 실제 연인으로 밝혀진 사례

2007. 6. 25. 10:34연예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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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김지민은 지난 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연인' 코너를 함께 하다 최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작년 연말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만 해도, 이들은 좋은 선후배 사이라며 부인했지만 올초부턴 동료들에게도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공개 개그 커플이 된 후 한 코너나 CF를 함께 찍는 동료들을 보며 소외감을 호소하는 개그맨들이 한둘이 아니다.
최근엔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 일부러 스캔들 의혹을 흘리는 가짜 커플까지 등장했다. 바야흐로 로맨스 열풍이 개그계를 휘젓고 있다.
● 개그우먼들의 미모 업그레이드, 정붙을 수밖에
개그 커플의 원조는 최양락-팽현숙 부부다. 이후 이봉원-박미선, 박준형-김지혜 등이 뒤를 이었고, 최근엔 목하 열애 중인 개그 커플이 한두쌍이 아니다. 더이상 개그 커플은 연예계에서 희귀하거나 특이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이처럼 개그 커플이 많이 탄생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바로 미남미녀 개그맨들이 이전에 비해 늘어났기 때문이다. 박준형-김지혜의 결혼 당시 커플의 매니저였던 박진섭씨는 "최근 누가 봐도 호감을 가질 만한 외모의 젊은이들이 유입되고 있다"며 "선남선녀가 함께 일을 하는데, 눈이 맞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특히 80~90년대의 경우, 개그계 선후배간의 기강이 엄격해 러브 모드 조성은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었으나, 최근엔 한층 자유스러워진 분위기 덕분에 커플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내 이름은 안상순'을 함께 하다 지난 3월부터 연인 사이가 된 정경미와 윤형빈,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김재우와 백보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상무-김지민 커플은 '개그콘서트'의 '연인' 코너 때부터 "진짜 귀여운 커플이다" "사귀어라"는 응원이 쏟아지는 등 주위의 후원 덕분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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