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스타] 요즘 뜨는 신인 성유빈 - 눈을 감아도 무한도전 엔딩곡

2007. 5. 30. 22:15연예인 동영상

반응형
 

성유빈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서 의기투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배우인 형과 가수인 동생이 한 편의 영화에서 만났다. 2001년 도쿄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고 숨진 의로운 한국 유학생 고(故) 이수현을 극화한 한일합작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에서다. 이 영화에서 배우 이태성(22ㆍ본명 이성덕)은 주인공 이수현으로 출연했으며 동생인 신인가수 성유빈(20ㆍ본명 이성익)은 자작곡인 '눈을 감아도'를 불러 영화에 한국어로 삽입했다. 영화는 일본에서 1월27일 개봉했으며 국내 개봉도 준비 중이다. 성유빈은 14일 발매할 1집 '네버 포겟 유(Never forget you)'의 타이틀곡으로 '눈을 감아도'를 선보인다. 그러나 방송 활동은 1집 수록곡인 록발라드 '프렌즈(Friends)'로 펼칠 예정이다. 이태성ㆍ성유빈의 소속사인 ㈜케이에스콘텐츠는 "형제는 1월12일 일본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고 이수현 장학기금 마련 콘서트'에서 노래를 선사했는데 성유빈은 데뷔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며 "둘은 부도칸 공연 전 일본 영화사 겸 매니지먼트사인 암하우스(Arm House)와 전속 계약을 맺었고 올해 일본을 오가며 본격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성은 3월10일 일본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한 뒤 3월24~25일 오사카에서 팬 사인회를 마련한다"면서 "이 자리에 성유빈이 함께 하며 국내에서 발표한 1집 수록곡 5~6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녹음해 현지에서 6월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세부 계획을 덧붙였다. 국내 연예계에서 한 핏줄인 형제가 한 편의 영화에서 연기와 노래를 각각 선보이고, 일본에서 같은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어 함께 진출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