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성경은 세계8대 불가사이중 하나이며 실존하는미스테리라고 하는데

2007. 6. 21. 16:58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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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성경' 체코에서 곧 일반에 공개

중세시대 최대 저작물로 알려진 ‘악마의 성경’(사탄의 성경·Codex Gigas)이 체코에서 곧 일반에 공개된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프라하데일리 모니터 등 체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레크 토폴라네크 체코 총리의 스웨덴 방문을 계기로 ‘악마의 성경’이 올해 프라하로 임시 반환돼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체코 국립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 책은 17세기에 벌어진 종교전쟁인 ‘30년 전쟁(1618 ~1648)’ 막바지에 스웨덴 군대가 빼앗아간 것이다.

12세기말 또는 13세기 초 보헤미아의 한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책은 무려 75kg의 무게에 92(세로) x 50.5(가로) x 22(두께)cm크기로 중세 시대 최대 필사본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에는 모두 320장(640쪽)의 양피지에 글들이 적혀있었지만 지금은 8장이 없어져 312장만 남아있다. 그러나 사라진 경위와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내용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라틴어 번역본,보헤미아지방 연대기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책 290쪽에는 웃고있는 사탄의 모습이 50cm 크기로 그려져 있어 ‘사탄의 성경’으로도 불리며,정식 이름은 코덱스 기가스(Codex Gigas). 코덱스는 책,주로 성경이나 고전의 사본(寫本)을 의미한다. 기가스는 그리스어로 ‘거대하다(giant)’를 뜻한다.

‘악마의 성경’이란 이름은 죄를 짓고 감방에 수감돼 회개하던 한 수도사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그 도움으로 단 하루만에 저술했다는 전설과 관련돼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전설에 따르면 책에 사탄의 모습이 삽입된 것도 이 수도사가 악마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려넣은 것이라고 한다.

현지 언론들은 이 책이 방대한 분량 때문에 중세시대의 ‘세계 8대불가사의’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성경은 지난 1970년과 1997년 미국과 독일에 임대된 적이 있다.

스웨덴의  스톡홀롬 왕립도서관 전문가는 토폴라네크 총리에게 “악마의 성경은 당시의 지식을 요약한 가장 가치있는 저작”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웨덴은 이 성경의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며,오는 9월쯤 디지털화된 이 성경을 볼 수 있다고 이 전문가는 밝혔다.




사진출처=프라하 라디오
사탄의 성경'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8대불가사의로 불리는 사탄의 성경은 체코의 국보급 보물로 여겨지는 작품이다.

정확한 이름은 코덱스 기가스(Codex Gigas). 코덱스 기가스는 원래 체코의 물건이지만 스웨덴에서 보관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만간 체코로 옮겨져 일반에게 공개된다. 프라하 데일리와 프라하 라이도 등 현지 언론은 24일 "스웨덴에 약탈당한 지 350여년 만에 본래 소장지인 체코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최근 체코 총리의 스웨덴 방문으로 체코로의 임대가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코덱스 기가스는 한 수도사가 수도원의 영광을 빛내기 위해 하룻밤에 이 거대한 필사본을 제작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사탄의 도움을 받아 이를 표시하기 위해 사탄의 그림을 삽입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책이다. 실제로 책 안에는 50cm 크기의 사탄이 묘한 웃음을 짓고 서 있다. 12세기 말 보헤미아 동부에 위치한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책은 세계 최대의 필사본으로 알려졌다.



책의 내용은 구약과 신약, 체코 연대기 등으로 구성됐고 겉 표지는 160여마리의 당나귀 가죽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코덱스 기가스는 한 사람이 20여년에 걸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92cm*50.5cm*22cm 크기에 75kg이다. 그러나 코덱스 기가스는 15세기 종교전쟁 중 일부가 파괴됐다. 코덱스 기가스가 일반에게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독교 신도들을 비롯해 이 작품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이 진위를 파악하려 인터넷에 몰렸다. '사탄의 성경'은 24일 저녁 네이버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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