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바이벌 세이 김아중과 체리필터한테 대결 신청한다. 2007.06.29

2007. 6. 29. 03:43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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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이가 로커로 변신해 보컬가수의 면모를 보였다.
세이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열린 MBC '쇼바이벌' 녹화무대에서 체리필터의 히트곡 '낭만고양이'와 김아중의 '마리아'를 불렀다.
신비주의를 앞세우며 '잘못했나요'를 부르던 세이의 모습은 이날 공연을 통해 발랄한 모습으로 거듭나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세이는 "좀 더 대중이 선호하는 친근한 모습의 무대 연출을 위해 음악팬들이 즐겨부르는 레퍼토리를 골랐다"며 "낭만고양이는 아직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곡이고 김아중이 부른 '마리아' 역시 온라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곡이어서 객석을 채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는 지난 6월 초 홍콩과 마카오 등지에서 3박 4일 간 1만여 컷의 화보 촬영을 통해 그동안의 신비적인 이미지를 벗고 친근한 일상적 모습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세이의 박력 있는 모습은 오는 30일 방송될MBC '쇼바이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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