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가 육상선수였네요 무한도전 나왔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ㅎㅎ

2007. 6. 9. 20:03연예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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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에게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9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앙리는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멤버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답게 뛰어난 축구 실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유머러스하고 익살스런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완전 훈남(훈훈한 남자)' '게스트 답지않게 친근하고 굉장히 편해보여서 좋다. 앙리는 정말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착하다. 재치까지 있어 재미있다'는 등의 찬사를 보냈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앙리는 꽃가마를 타고 등장하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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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그는 멤버들이 축하송을 선사한 뒤 답가를 요청하자 "'무한도전'은 여러분의 쇼다. 도둑질을 하고 싶지 않다"며 "축구로 보여주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무한도전'과 함께 재미있 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서 "색다른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고 '무한도전'에 출연한 까닭을 설명했다.

그는 또 "베컴과 지단에게 '무한도전'에 관해 얘기하겠다"고 말해 '무한도전'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한국 나이로 서른이나 서른하나"라고 말한 앙리는 동갑내기인 정형돈의 포옹 시도를 막은 유재석의 뒤로 돌아가 그를 껴안는 익살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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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또 유재석에 대한 느낌을 묻자 "하~"라며 한숨을 길게 내쉬는 넉살을 부리기도 했다

부상으로 인한 재활치료를 받은 앙리는 "3개월 만에 축구공을 처음 만져본다"면서 멤버들과 축구 대결을 펼치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내 프로그램에 담았다.

이날 방송분 녹화는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수원 월드컵 경기장 내 보조구장에서 진행됐다.

한편 '무한도전'은 페널티킥 대결과 '물공헤딩' 등 16일에 방송되는 앙리 출연분 2부를 예고했다.

앙리는 스포츠브랜드 리복의 모델로서 지난달 19일께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재활 치료 문제로 일정이 늦어져 지난 5월31일 내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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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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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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