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매 실태 보고 - 윤정수 장가가는가? 연극인 손숙은 웨디안 중매장이?

2007. 6. 12. 13:52연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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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11일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에선 전 환경부 장관을 지낸 연극인 손숙이 개그맨 윤정수의 중매쟁이로 나서 화제다.
성공한 스타의 재테크 노하우와 성공비결을 배워보는 ‘스타다큐-보물상자’코너. 리포터로 나선 윤정수가 이날의 주인공인 손숙이 경영중인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을 방문하면서 맞선이 이뤄졌다.

손숙이 윤정수가 노총각인 사실을 알고선 “원하는 이상형에 근접한 이가 있다”며 즉석에서 맞선을 주선한 것.





윤정수는 뜻하지 않게 맞선을 보게 된 사실이 기쁘면서도, 준비가 안 된 모습으로 만나는 게 당황스러운 듯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심지어 진땀까지 흘리며 손숙에게 “선생님이 절 억지로 데려온 척 해 달라”는 부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정수가 만난 이는 26살 미모의 회사원으로 윤정수와 같은 고향인 강릉출신. “평소 윤정수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해왔다”고 말해 윤정수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방송은 ‘실제상황’이라는 자막과 함께 윤정수가 맞선상대인 여성 앞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나간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선 ‘윤정수 맞선’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을 정도.

한편 이날 윤정수의 맞선은 손숙이 운영하는 웨디안의 맞선 프로그램, 소위 ‘스타매칭시스템’의 일환인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스타매칭시스템’은 단순 중매가 아닌 이상형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손숙이 지금까지 살아온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연예인에게 직접 상담을 통해 종합 결혼컨설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장면)[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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