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하트 사망 사고 당시 아찔한 동영상입니다. 끔찍하네요.

90년대에 있어서 프로레슬링 최고의 스타, 그 최고의 스타들 중에서도 가장 돋보인 활약을 했고 지금 현재까지도 90년대 선수들에 있어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로 기억되는 선수가 바로 브렛하트일 것입니다. 그는 90년대초 파워와 힘 위주의 프로레슬링 스타일에서 오늘날의 기술과 경기력 위주의 프로레슬링 스타일로 바꿔주는데 가장 선봉장 역할을 한 인물이고 그 당시 넘쳐나는 빅맨들을 다 물리치고 이 시기에 있어서 진정한 1인자의 위치에 올랐었고 또한 경력, 커리어, 흥행력, 상품성까지 뭐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정말 최고의 선수 였다는 어느 누구나 인정하는일 일 것입니다. 여타 전문가들의 평가나 기록을 살펴보면 전 시대에 걸쳐 평가한 리스트 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며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곤 하죠. 그야말로 90년대 하면 브렛하트가 먼저 떠오르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그 이면과는 다르게 브렛하트가 90년대를 장식할수 있었던 그 뒷면에는 그의 동생인 오웬하트의 희생이 따라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웬하트는 처음 WWF에 등장할 때 블루 블레이져라는 파란색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까지 할 정도 였으니 말입니다. 물론 이것이 브렛하트의 동생임을 숨기기 위한 근본적인 행동이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