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엄마의 묘연한 행방 거침없이 하이킥의 하이라이트 장면포착

2007. 6. 20. 17:33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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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유미엄마의 묘연한 행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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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 방영된 ‘거침없이 하이킥’ 151회분에서 강유미(박민영 분)의 엄마(이경미 분)는 오래된 남편의 사진을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남편과 같이 사진을 찍은 사람 중에 민용에게 유미의 보호자라며 찾아왔던 사람이 있다는 걸 눈치 채고 유미에게 전화를 한다.

유미 엄마는 “엄마는 도저히 머리가 안 돌아가서 이해를 못하겠다”며 “아빠 옛날 사진에 그 사람이 끼어있니, 분명히 그 사람인데, 확실히…”까지 말하자 ‘그 남자’가 “뭘 보고 계십니까”라고 질문하며 문을 열고 등장했다. 그리고 사진은 바닥에 떨어진다.

체육수업 도중 전화를 받은 유미는 선생인 이민용(최민용 분)에게 혼난 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민용도 심각한 표정으로 유미를 지켜본다.

유미는 수업 이후 뛰어나와 다시 엄마에게 전화를 걸지만 엄마 대신 이 문제의 ‘아저씨’가 “강유미”라며 전화를 받는다. 이 사나이는 “핸드폰을 두고 가신 것 같은데 어디 가셨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한 뒤, “안 그래도 보상금 문제 때문에 할 얘기가 있어서 왔다”고 답한다.

하지만 이 남자가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바닥에 떨어진 피를 닦는 장면이 나오면서 유미엄마가 살해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대부분은 “유미엄마가 죽은 것 같다, 유미가 불쌍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손톱 모양이 다르다”며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의견도 눈에 띈다.

구체적으로 유미아빠 강철봉(김경용 분)과 친한 사이였던 이 남자가 친구들을 배신한 뒤 유미아빠를 죽였고, 윤호(정일우 분)의 말대로 시체를 옮긴 사람이 아니라 죽인 사람이라는 분석까지 제기된다.
 결국 유미아빠와 유미엄마를 둘 다 죽인 남자가 바로 이 남자라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거침없이 하이킥’은 150회에 이어 나이가 4살 많고, 운전과 영어를 잘하는 유미의 비밀이 알려지면서 15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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