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밀레 남윤정이란 본명으로 연기자 데뷔를 선언.외형적으도 이뻐진 그녀의 행보를 엿보자.

2007. 6. 28. 13:06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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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밀레 공화국’ 대표이사 유밀레가 오랜 침묵을 깨고 연기자로 돌아온다.
올해 1월부터 SBS라디오(103.5MHz) ‘김어준의 뉴스ⓝ조이’의 ‘뉴스 가제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밀레는 본명 남윤정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다.
지난 2002년 남윤정은 의류쇼핑몰 ‘유밀레 공화국’을 열면서 신새대 문화 아이콘으로 각광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퇴라는 학력도 그녀를 화제의 주인공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남윤정은 사업 실패 후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 아픈 어머니를 간병하며 대중의 시선에서 떨어져 먼 곳에서 살았다.


남윤정은 27일 뉴스엔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부산에 가서 아픈 어머니 간호를 하고 아이들 영어도 가르치면서 지냈다. 가족 전체가 기독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화, 드라마를 막론하고 여러가지 작품을 보고 있다. 빠르면 다음달 연기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실 남윤정은 이미 본격적인 복귀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었다.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에 능통한 점을 살려 국내 포털에 소개 되지 않은 재미있는 해외 뉴스를 전하는 ‘뉴스 가제트’를 통해 목소리를 전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한 관계자는 “남윤정이 4개 국어에 능통하고 본인도 시사 뉴스에 관심이 많다고 해 해외의 다양한 소식을 잘 전해줄 것이라고 믿었다. 이에 지난 1월부터 매주 월요일 ‘뉴스 가제트’ 코너의 진행을 맡기고 있었다. 연기자로 데뷔할 계획이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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