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중국 하윤동(하륜동)하고 진짜 열애하나?

장나라, 하륜동과 열애설 직접 밝혔다

김성의 <zzam@jesnews.co.kr> | [2007-06-09 13:22 입력]

중국 북경에서 콘서트 중인 가수 장나라가 8일 하륜동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스캔들에 휘말렸다는 이유 때문에 그 친구와 멀어질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8일 오후 5시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연예계 입문 7년째인데 남자 연예인과 스캔들이 났다고 해서 서먹해지면 자신만 손해다. 좋은 친구 관계인데 멀리해야 한다면 우스운 일 아닌가"라며 개의치 않았다. 그는 또 "일부러 멀리 한다고 해도 우리 사이를 의심할 사람은 다 의심하게 돼있다"며 "우리 관계를 오해해 한동안 당황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륜동과 저는 개인적인 친분 이외에도 회사 간의 비지니스 때문에 자주 만나게 된다. 맹세컨대 남자 친구는 아니다." 장나라는 8일에 이어 9일 콘서트에서도 하륜동과 듀엣곡을 부르며 친분을 과시한다. 북경=김성의 기자 [zzam@je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