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준 화제의 '노세송' 부른 케이준 뜰만한 이유가 있다?

2007. 6. 29. 15:30연예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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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등장하는 베니건스 광고에 삽입된 '노세송'을 부른 케이준이 공일오비 신인 객원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준은 "아는 분의 부탁으로 베니건스의 광고 음악을 만들게 됐다"며 "처음에는 그냥 평범하게 노래를 부르다 장난으로 엇박자로 노래를 불러봤는데 반응이 좋아서 그 버전으로 CM송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세송'은 노홍철이 등장하는 베니건스 광고에서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네'하는 익숙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화제가 되었던 노래. 처음에는 CM송으로 제작되었지만 노래가 컬러링과 벨소리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결혼합시다'와 영화 '구세주'의 주제가로도 사용됐다.
공일오비의 장호일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보면 노세송을 부른 사람이 바비킴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며 "이 CM송을 듣고 케이준을 찾게됐다. 목소리만 듣고 나이가 굉장히 많은 친구일 줄 알았는데 너무 어려서 충격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케이준은 공일오비의 7집 앨범에 참여한 객원 가수로 랩, 노래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냈으며 쇼케이스 때도 거의 모든 곡의 무대에 등장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공일오비의 장호일은 "정석원씨나 저나 잘한다는 말을 잘 안하는 사람들인데 케이준이 하는 것을 보면 잘한다는 말을 나도 모르게 하게 된다"며 "재능있는 신인이니 앞으로 기대하셔도 좋다"고 평가했다.
7집 앨범 '럭키세븐'을 발매한 공일오비는 '공일오비 스쿼드'라는 이름으로 신인가수 5명을 팀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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