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판 장화 홍련 두 자매의 이야기 캐스팅 확정 드디어 개봉합니다.

2007. 6. 25. 11:44연예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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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장화, 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두 자매의 이야기(A Tale of Two Sisters)’가 캐스팅을 마무리했다. 영국출신 가드 형제가 연출을 맡은 ‘두 자매의 이야기’는 ‘시월애’(레이크 하웃), ‘중독’(어딕션), ‘엽기적인 그녀’(마이 새시 걸) 이후 4번째로 할리우드에서 직접 제작에 들어가는 리메이크작이다.
미국 연예 전문지 할리우드리포트는 ‘두 자매 이야기’에 연기파 배우 데이비드 스트래턴이 합류, 내달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스트래턴은 ‘장화, 홍련’에서 김갑수가 맡은 아버지 역할을 맡는다. 데이비드 스트래턴은 최근 ‘굿 나잇 앤 굿 럿’에서 호연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로 지난 2005년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리버 와일드’ ‘LA 컨피덴셜’ 등에 출연해 한국 영화팬들의 눈에 익은 배우다.
염정아가 연기했던 계모 역할에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맡았다. 뱅크스는 영화 ‘스파이더맨3’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큰딸 역에는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의 에밀리 브라우닝이 캐스팅됐다. ‘두 자매의 이야기’는 내달 촬영을 시작해 2008년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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