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굴욕,홍드로,충격 일파만파로 야구장에서 미친짓하다가 굴욕 제대로 당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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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굴욕,홍드로,충격 일파만파로 야구장에서 미친짓하다가 굴욕 제대로 당한 사건입니다.

탤런트 홍수아가 ‘홍수아 굴욕’ ‘홍드로’에 대한 뒷 이야기를 오는 3일 방송될 KBS ‘상상플러스’ 녹화방송에서 털어놨다.
홍수아는 지난 2005년 7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홍수아는 운동 선수 차림으로 등장한 뒤 빠르 속도의 시구를 던져 화제가 됐었다. 당시 네티즌은 미국 메이저리그의 최고 투수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이름을 따 ‘홍드로’라는 애칭을 붙였다.
또 남자 연예인 보다 더 힘있는 공을 던졌다고 해서 홍수아 시구 장면 사진을 ‘홍수아 굴욕’이라는 제목으로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유포시켰다. 홍수아는 방송에서 “처음 시구를 해 나오기 전 연습까지 했다”며 “단지 열심히 했을뿐인데 그런 모습이 굴욕으로 연출돼 속상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