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신부 이영아의 신들린연기에 운군일PD는 극찬을 아끼지 않고.최고조의 인기예상..

2007. 6. 28. 13:15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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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드라마 ‘황금 신부’(극본 박현주/ 연출 운군일 백수찬)의 연출 운군일 PD가 이영아의 연기에 만족을 표시했다.
운군일 SBS 드라마 국장은 베트남 로케 촬영 중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이영아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베트남 강가에서 촬영할 때다. ‘난 한국 사람 싫어’라고 말하며 이영아가 주저 앉아 우는 장면이 있었다. 40도가 넘는 고열과 습한 기후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혔다”며 당시 촬영 상황을 설명한 운 국장은 “내가 ‘컷’을 외쳤고 보통 이런 경우 배우들도 곧 중단하는데 이영아는 얼마나 몰입 했는지 20분 동안 그 자리에서 계속 울고 있더라”며 23살 배우로는 믿겨지지 않는다고 했다.


운 국장은 이영아를 한 마디로 “가짜를 연기하지 않는 진짜 들꽃 같은 배우”라고 칭찬하며 ‘누엔 진주’ 역에 제격이라고 했다.
이영아의 연기자 데뷔 사연도 평탄치 않았다. 월 60만원을 받으며 음식점에서 일하던 이영아는 우연히 텔레비전 단역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황금 사과’ 박솔미 아역으로는 피부가 너무 하얗다고 거절당했지만 끈질긴 도전 끝에 제작진을 설득시켰다.


이영아는 ‘황금신부’에서도 이와 같은 열의를 보여줘 운 국장은 “누엔 진주 역은 다시 뽑아도 이영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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