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이성은 마재윤vs이성은 스타크래프트 본좌 마재윤이 무너진 이유는?
완벽에 가깝다고 칭송받던 '마에스트로' 마재윤(20, CJ)도 결국 사람이었다. 저그의 지휘자, MSL의 산 증인, '본좌'로 불린 마재윤은 항상 각종 대회 우승후보 0순위로 거론되던 선수. 2007시즌 순항을 거듭하며 양대리그 동시제패를 꿈꾸던 마재윤의 계획은 산산조각이 났다. 마재윤은 24일 서울 삼성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곰TV MSL 시즌2' 8강전서 이성은에 2-3으로 무릎을 꿇음에 따라 이윤열 이후 한번도 이루지 못했던 MSL 6회 연속 4강 진출과 MSL 최초 6회 결승 진출의 꿈을 포기하게 됐다. 아무도 막을자가 없이 질주를 거듭하던 마재윤에게 8강전 패배는 가장 뼈아픈 모양으로 다가왔다. 59분 58초를 진행했던 1세트는 그야말로 8강전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하이브까지 진행된 마재윤을 ..
200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