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병실공개 5천만원 모았다.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방실이씨.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아온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44)가 27일 오후 취재진과 직접 만났다. 과로와 몸살로 서울 신림동의 한 병원에서 입원했던 방실이는 지난 7일 갑자기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 경기도 분당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해왔다. 지난 20일 기관절개술 받은 방실이는 상태가 안정되어 26일 중환자실에서 회복실을 거쳐 일반 병동으로 옮겼다. 이 날 기자들과 만난 방실이는 조금 지친 기색이었지만 표정은 밝았고, 자유롭게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입 모양으로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했다. 소속사 JS엔터테인먼트의 현준섭 대표에 따르면 방실이는 왼손을 머리까지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신체 왼쪽은 상태가 좋지만 오른쪽은 아직 마비 증세가 남아있다. 일반 병실로 옮긴 뒤에는 재활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200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