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보 또 낭보 해외에서 잇따른 낭보 좋은 일만은 아닌 것 같네요. 2007.06.26
계속되는 낭보. 상반기 한국 영화계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일까?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이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일일 것이다.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이후 3년 만에 이룬 쾌거로 다시 한번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수상은 이후 흥행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밀양'은 이창동 감독의 작품 중 최초로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밀양' 뿐 아니라 많은 한국 영화들이 다양한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 비록 수상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김기덕 감독의 '숨' 역시 제 60회 칸 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됐으며, 홍성훈 감독의 '만남'은 칸 영화제 ..
200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