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시험점수 대단합니다. KBS 아나운서들, 한국어 신동에 깜짝 놀라
KBS 아나운서들이 한국어 신동의 등장에 깜짝 놀라 분발을 다짐했다. 최근 발표한 제7회 KBS 한국어 능력 시험에서 김동은양(18·서울 대원외고 3학년)이 역대 최고 점수인 970점(만점 990점)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한국어에 있어 최고의 실력자라고 자부하는 KBS 아나운서들조차 두 손·두 발 다 든 점수다. 입사를 위해 반드시 이 시험을 봐야 하는 KBS 아나운서들이 기록한 역대 최고점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835점이다. 아나운서 팀에 따르면 한국어 시험이라고 우습게 보다간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박영주 KBS 한국어팀 팀장은 "아나운서들도 공부 안하고 보면 600점 나오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 시험을 본 KBS 홍보팀의 한 관계자도 "절반 맞기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국어 능력 시험을 주관..
200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