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변신 제대로 돈 폭탄 쓰네 1,000만원을 4번씩 칼잡이 오수정에서 쓰다니.

2007. 6. 27. 11:10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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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킹카’에서 ‘폭탄’으로 변신하는 데 1,0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SBS 특별기획 <칼잡이 오수정> 제작관계자는 “오지호가 뚱뚱보로 변신하는 특수 분장은 제작기간만 해도 한 달 사용금액은 한 번에 1,000만 원 이상 든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칼잡이 오수정>(극본 박혜련ㆍ연출 박형기)에서 뚱뚱하고 못생긴 민우 역을 맡았다. 조각미남으로 일컬어지는 오지호는 유명 영화 특수 분장팀의 도움을 받아 폭탄으로 변신하게 됐다.

오지호는 총 3,4회 걸쳐 못생긴 모습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한 번에 1,000만원씩 총 4,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변장에 투자되는 셈이다. 오지호는 최근 완성된 머리 부분을 시험 착용한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가격이 비싸 고민도 됐지만 시청자들에게 질 높은 화면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얼굴 부분을 시험 착용한 모습을 봤는데 못생겼다기보다 귀여웠다. 시청자들이 오지호의 색다른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고 자심감을 나타냈다.

오지호는 지난해 12월 MBC 주말극 <환상의 커플>이후 7개월여 만에 활동에 시작한다. <칼잡이 오수정>은 7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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