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과 결혼(재혼)한거 모르셨죠? 경제야 놀자에 나옵니다.

 [뉴스엔 김미영 기자]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재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승신 부부가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결혼 6개월 차 김종진-이승신은 17일 KBS 2TV ‘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들려줬다.
각각 이혼의 아픔을 가진 김종진-이승신은 지난해 11월 20일 아들과 딸의 축하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김종진에게는 낳은 고등학생 아들이, 이승신에게는 초등학생 딸이 있었다.
17일 ‘여유만만’에서 이승신-김종진은 “재혼을 결심하는데 아이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게 가장 우선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김종진의 아들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이승신은 “지난 미국에 있는 아들이 ‘사랑해요’라고 말할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이승신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이승신은 “많은 시간 함께 하진 못했지만 너를 더 얻었다는 생각에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