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미수다) 성희롱한 한국외대 계약파기와 파면조치 실명공개 하나?

2007. 6. 27. 01:03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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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와 준코가 성희롱을 당했다는 발언으로 해당 강사가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한국외대측은 "해당 강사와 계약을 파기하고 파면조치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5시 30분 한국외국어대학측은 진상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춘식 홍보실장은 "해당 강사가 사표를 제출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강사계약을 파기하고, 파면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당 강사가 한국외대와 관련해 강사를 했었다는 사실을 앞으로는 말할 수 없다. 또한 외대 임용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춘식 홍보실장은 계약서와 관련된 내용을 꼼꼼히 살피면서 계약서상에서는 품위를 훼손시키면 파면조치를 할 수 있는 항목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외대 측은 "한국어 문화교육원은 외대의 부설기관이다. 해당 강사의 제재방안도 모색했다. 계약과 관련해 해당 강사를 파면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재운 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에는 김춘식 홍보실장, 최경일 정보지원처장, 양민정 학보주관, 허용 한국어문화교육원 원장, 김학태 법대교수 등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열띤 공방을 펼쳤다.

지난 25일 '미녀들의 수다'에서 사가와 준코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발언,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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