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키스신 13회 멋있다~ 금나라 서주희 진짜 사랑하는거 아냐?

2007. 6. 28. 01:42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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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13회에서 마침내 박신양(금나라 역)과 박진희(서주희 역)의 애정 라인이 공개됐다. 깊고 길며 은밀하지만 열정적인 키스신이 방송된 것이다.
매회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쩐의 전쟁’이 13회는 서로 마음만 미묘하게 오락가락하던 금나라와 서주희의 사랑을 서로가 확인하는 내용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불루 엔젤 지분을 인수하려고 모색하고 있는 금나라는 서주희에게 바다를 보러가자고 하면서 보령의 천사리에 간다. 그 사실을 안 하우성(신동욱 분)도 건달 김동구를 데리고 보령에 간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금나라와 서주희를 본다.
천사리가 독고철(신구 분) 노인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임을 알게 된 금나라는 데이트를 일찍 끝내고 서울로 차를 돌린다. 하지만 가는 길에 고물차가 말썽을 부리고 근처 카센터에서 차를 고치는데 그 사이 화장실에 간 서주희를 김동구가 납치한다. 하지만 이는 하우성의 지시에 의한 것.
하우성은 금나라에게 서주희를 데려가라고 하지만 단 조건은 50억원을 내놓으라는 것. 하우성은 금나라가 어떤 사람인가를 확인해 보고자 했던 것이다. 처음엔 서주희를 버리고 그 자리를 떠났던 금나라는 곧 차를 돌려 하우성에게 비밀 금고의 열쇠를 던져주고 서주희를 데려간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트럭을 빌려탄 금나라와 서주희. 트럭의 짐칸에서 결국 두 사람은 서로가 사랑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길고 깊은 키스를 하게 된 것이다.
일단 드라마가 중반을 지나 종반에 가까워지면서 천사리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고, 금나라와 서주희의 애정 상황도 확인된 만큼 본격적으로 금나라와 하우성의 대결 국면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 <쩐의 전쟁> 13회에서 박신양과 박진희의 애정 상황이 확인됐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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