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고백 술에 쩔어 실신하고 병원가고 이영자도 한패이지요. 지피지기서 공개합니다.

2007. 6. 28. 02:03방송/드라마

반응형

배우 최진실이 절친한 친구 이영자와의 의리로 10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영자의 진행을 응원하기 위해 MBC ‘지피지기’의 첫 녹화현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던 최진실은 MC들이 직접 발로 뛰며 섭외를 하는 코너인 ‘섭외 원정대’에 출연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녹화에는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 팀인 최진실, 이재룡, 김지우, 경준이 함께 출연해 드라마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으며 오랜만에 예능프로 나들이를 한 이재룡은 자신의 재치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최진실은 자녀교육을 잘 시키지 못하는 나쁜 엄마”라고 운을 떼며 이와 관련된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진실의 아들 환희가 이영자를 뚱땡이 이모라고 불렀다는 것.
이에 이영자는 “아이가 너무 버릇이 없다. 교육을 잘못 시킨 엄마 잘못”이라며 최진실의 자녀 교육법을 지적했고 최진실은 “바로 아이들을 따끔하게 혼냈다”고 대응했다.
계속해서 이영자와 최진실이 자녀 교육문제로 티격태격하자,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이재룡이 “애들은 거짓말을 안 해”라는 말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진실은 드라마 촬영 중 세 번이나 실신했던 사유에 대해 실제로 과로로 쓰러진 것은 두 번이고 다른 한번은 최고 주당인 이재룡과의 무리한 술자리 때문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이영자와의 의리로 토크쇼에 출연한 탤런트 최진실 ⓒ 뉴시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