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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진실이 2개월 여 고심 끝에 MBC TV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출연을 결정했다. 개인사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화제를 뿌리는 '무릎팍도사'를 통해 최진실이 이혼과 이후 갈등 등 아픈 사연에 대해 입을 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금어장'의 관계자는 "한사코 고사하는 최진실을 집요하게 설득해 출연을 성사시켰다.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도 어느 정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진실의 측근은 "적절한 수위에서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을 예정이다. 그러나 가정사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조심스러워 어느 수준까지 이야기할 지 고민중이다"라고 밝혔다. 최진실이 출연하는 '무릎팍도사'는 8일 녹화를 거쳐 18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