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은 러브액션 강제연인 농촌 총각과 도시 퀸카가 만난다면?

2007. 6. 25. 14:25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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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액션 출연자들

사랑에 관한 흥미로운 실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수퍼액션의 '러브액션 시즌2'가 농촌 총각과 도시 퀸카의 만남이라는 설정을 실험한다.

3일 방송되는 이번 주에는 농촌 총각과 얼짱 도시 퀸카가 처음 만나 30시간을 함께 보냈을 때 일어나는 심리적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은 순박한 농촌 남과 얼짱 출신 여대생의 데이트가 소개될 예정. 정반대 환경에서 자란 둘은 압구정동에 있는 미용실 함께 하기, 농촌에서의 데이트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농사를 이해해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남자는 젖소 우유 짜기, 트렉터 타고 밭 갈기 등 다양한 농장 체험을 즐기는 여자에게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한편 청년이 평범한 농촌 남이 아닌 100억 가량의 자산을 가진 영농 사업가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일어나는 반전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친밀거리'를 흥미롭게 증명해 준다.

친밀거리란 30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두 사람 사이에 다양한 감정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거리로 30cm의 거리를 일컫는다.

'러브액션'은 사랑에 대한 속설뿐 아니라 남녀 심리에 대한 모든 것을 실험을 통해 증명해 보이는 연애 실험 프로그램. 독특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소재로 첫 방송 이후 빠르게 20~30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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