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 김희애 SG워너비와 듀엣으로 노래 공연을 한다네요. 내남자의 여자에서 팜므파탈 화영역 제대로 소화했죠.

김희애가 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와 듀엣 무대를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김희애는 6월 2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젊은 여성 인재 장려를 위한 기금마련 프리미엄 바자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배우 5인’에 선정된 김희애 장미희 장진영 김민선 강혜정이 사진 전시 및 기부 물품판매, 연예인 소장품 판매가 진행된다.
김희애는 ‘미라클 콘서트’를 통해 SG워너비와 함께 듀엣공연을 펼친다. 특히 김희애는 자신의 히트곡인 ‘나를 잊지 말아요’(전영록 작사/작곡)를 부르며 10년 전 향수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김희애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여고동창생의 남편을 빼앗은 팜므파탈 화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역시 김희애답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돼 젊은 인재들의 꿈을 장려하기 위해 쓰인다.[OSEN=박준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