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벤와 일가족 자택에서 사망은 연쇄살인 의혹이 드는데..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에서 맹활약한 프로레슬러 크리스 벤와(40)와 그의 가족이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WWE는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출신 프로레슬러 크리스 벤와는 미국 아틀란타 교외의 집에서 부인 낸시, 그의 아들(6)과 함께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서는 나오지 않았고 지역 행정당국은 사망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WE 대변인 셰릴 콩은 26일 저녁 `로우(Raw)`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벤와의 그의 가족을 추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와는 196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고 세계헤비급 챔피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등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크리스 벤와 가족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2005년 심장마비로 돌연사한 에디 게레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디 게레로는 2005년 11월 자신의 호텔방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팬들을 경악시켰으며 크리스 벤와 마저 1년 7개월 뒤 가족들과 함께 숨진체 발견되어 묘한 연관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크리스 벤와

에디게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