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힐튼 석방 노출 사진 공개 어떻게 된거 아니야? 갱생원 짓겠다 굳센 다짐.

2007. 6. 26. 17:45연예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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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26)이 감방생활을 하면서 배운 바가 많은 모양이다. 그중 하나가 그녀의 기특한 박애정신.
힐튼이 자신과 같은 교도소에 있던 여죄수들을 위해 '갱생원'같은 전과자들을 휘한 숙소를 새로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피메일퍼스트는 온라인 E!뉴스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 LA 린우드 교도소에서 출감 하루를 앞두고 있는 힐튼이 교도소 의사와 직원들을 통해 출소 전과자들을 위해 안전가옥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힐튼은 E!뉴스를 통해 "난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돌아갈 곳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아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많은 여자들은 갈 곳도 선택의 여지도 없다. 이들이 나갈 곳은 거리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난 이들을 위해 나가서 일단 쉴 곳이 있도록 임시거처를 지어주고 싶다"며 "이들에게 집이 없다면 곧바로 다시 교도소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힐튼은 그녀가 만든 거처등 시설은 석방된 전과자들이 새 직업을 얻거나 가족들을 찾기전까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튼은 출감후 이전에 맺었던 나쁜 친구들과의 관계를 일절 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힐튼은 "그동안 내 주변에는 많은 나쁜 친구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다시는 그런 부류들과 가까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힐튼은 또 최근 그녀가 감방에서 식사를 거부했다는 소문에 대해 "(감방에) 있는 동안 많은 헛소문이 돌았다. 난 지금 똑같은 몸무게이며, 음식은 정말 끔찍하지만 계속 나는 먹었다"며 "내가 나갈때 나는 들어올때와 똑같은 모습일 것"이라고 장담했다.
또한 힐튼의 어머니 캐시는 딸이 오렌지색 죄수복을 출감하자마자 당장 없애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딸 힐튼을 면회하고 나온 캐시는 "힐튼이 가족과의 상봉을 기다리고 있다"며 "오렌지색만 보면 정말 지긋지긋해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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