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메니에르병. 박정아 장동건 또한 남모를 병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데

2007. 6. 21. 17:19연예계 소식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어지러움증)

탤런트 한지민이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어지러움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병이 무엇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니에르병은 귀의 구조적 이상 및 염증, 호르몬 이상, 전신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그리고 유전과 일부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그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메니에르병에 걸리면 주기적으로 이명과 난청이 있다가 발작적으로 빙글빙글 땅이 돌거나 심하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움증을 느낀다. 어지러움이 오면 땅바닥에 주저앉아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어지러움증이 오면 토하거나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이 심해지며,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다. 식은 땀이 나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도 나타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펴낸 교과서에 따르면 메니에르병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1.3배가 많다. 메니에르병 치료법으로는 ▲식이요법 ▲약물요법 ▲수술 등이 있다. 저염식과 약물요법만으로 80∼90%의 환자는 좋아진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기능 저하증
갑상선 이상 질환으로는 항진증과 저하증이 있다. 항진증은 살이 빠지는 증세로 가수 박정아가 대표적이며, 저하증은 살이 찌는 증세로 탤런트 임예진이 대표적이다. 박정아는 항진증으로 눈이 튀어 나왔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 소말리아인처럼 몸이 깡말랐다는 것이 그를 지켜본 사람들의 시선이다.

박정아의 한 측근은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피곤하고 살이 확 빠진다. 지난해 솔로 앨범을 냈을 때 스케줄이 많지도 않은데 8㎏이 빠졌다. 몸과 얼굴도 빠져서 눈이 튀어나와 보인다. 정아는 어릴 적부터 살이 한 번도 쪄본 적 없다. 연예 게시판에 '박정아 눈 튀어나온다'는 글 때문에 본인이 무척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증세는 후천이 많다. 주로 스트레스로 발생이 된다"는 것이 논현동 홍 내과 측의 설명. 임예진의 경우 2004년 KBS 2TV '비타민'에 박정아와 함께 출연해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체중이 5㎏이나 불었다"고 고민을 토론하기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흉
 배우 장동건이 대표적이다. 고교 시절 앓은 이 병 때문에 병역이 면제되기도 했다. 쉽게 말자하면 허파에 바람 드는 병이다.

갑자기 압력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폐 안에 공기가 축적되면서 가슴 통증이 수시로 찾아오고,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호흡 곤란까지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군 면제 판정 당시 함께한 장동건의 한 측근은 "장동건이 폐 수술을 위해 등을 절개했다. 등에 그 상처도 있다"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