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환 실신 KO패 결국 일어나지를 못하네요... K-1 월드맥스서 국가망신 당하고 에휴..

2007. 6. 29. 01:06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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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K-1 완전 KO패 결국 일어나지 못해 K-1 월드맥스서 3회 KO 패

국내 종합격투기 '신예' 이수환(24)이 K-1 월드맥스 2007 세계토너먼트 개막전에서 3회 KO로 패했다.

이수환은 28일 오후 일본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대회 16강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3회 시작 1분30여초 만에 아르투르 키셴코(21.우크라이나)에게 강력한 왼쪽 훅을 허용, KO로 졌다.

지난 2월 K-1 칸(Khan) 서울대회 결승에서 임치빈(28)을 KO로 꺾고 우승, 올해 월드맥스 출전권을 따낸 이수환은 이번 패배로 세계 격투기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9월 일본에서 열릴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또 내달 21일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K-1 칸 2007 세계대항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수환은 K-1 통산 전적 5승(3KO)3패, 키셴코는 2승(1KO)1패가 됐다.

180cm의 이수환은 무에타이가 주특기인 키셴코를 맞아 1회 초반엔 자신감에 넘친 듯 미들킥과 로우킥 등 다양한 발차기를 구사하며 공격적으로 밀고 나갔다.

그러나 1회 후반 상대의 강력한 펀치를 수차례 허용했던 이수환은 2회 중반부터 체력 소진으로 몸놀림이 둔해 보였다.

마지막 회에는 키셴코의 왼 손 훅과 좌우 연타에 흔들리기 시작하다 결국 경기 종료 1분30여 초 전 오른쪽 관자놀이를 정타로 얻어 맞고 링 바닥에 쓰러진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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